귀를 열고 마음을 내어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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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혜정미술치료연구소
작성일26-08-31 13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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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를 열고 마음을 내어주고
오랫동안 곁에서
지켜본 어른이 있었습니다.
특별히 앞에 나서시는 분은 아니었습니다.
그런데 그분이 돌아가신 뒤, 함께했던 사람들은
하나같이 같은 말을 했습니다. 그분이 자신의 말을
늘 귀담아 들어주셨다고, 그래서 그분 곁에 있으면
마음이 편했다고. 귀를 열고 마음을 내어주는 것.
그것이 그분이 남긴 흔적이었습니다.
- 손상민의《여든이 되고 보니》중에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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